[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기관과 협력해 상생협력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선다.

28일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1회 드림메이커스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6일 한국가스공사가 개최한 `제1회 드림메이커스 어워즈`에서 상생협력사업 공모전 수상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드림 메이커스 어워즈>는 문화-기술 융합 분야의 창의적 인재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신규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시민참여형 사업의 일환인 상생협력 사업 브랜드명 및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선정했다.

상생협력사업 공모는 브랜드명, 신규아이디어 사업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브랜드명 분야에는 ‘온기 빵빵’등 4건이 대상 선정됐다. 

신규 아이디어 사업 대상으로는 ‘청정에너지를 지향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차량지원사업, 우리 동네 청정온누리 Car‘, 우수상으로는 ‘혹서기, 혹한기 폐지수거 어르신안전 프로젝트’등 2건이 대상으로 뽑혔다. 장려상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이를 위한 시니어의 친환경 인형제작’등 2건이 선정됐다.

더불어 한국가스공사는 총 4개 사업 시행기관과 함께 대구지역 상생협력 사업에 성과 및 2019년 상생협력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사업 시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0년부터 시행 중인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수행에 대해,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해 시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에 대해 보고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온누리 장학사업’, 커뮤니티와 경제는 ‘커피박 활용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보고회를 정례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상생 및 문화예술, 창업을 지속 지원해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