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bmw7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뉴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차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신규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과감한 디자인 변화 등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
뉴 7시리즈에는 이전보다 약 50%가량 커진 BMW 키드니 그릴과 기본 장착된 액티브 에어 스트림과 함께 주행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최대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실내는 넓은 공간과 엄선된 소재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는 퀼팅 처리면을 확대하고 통풍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으로 제작했다.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드는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엔진은 가솔린 3종과 디젤, PHEV 등이다. 최상위 라인업 M760Li x드라이브는 12기통 6.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86.7㎏·m 등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530마력에 달하는 8기통 4.4리터 가솔린, 최고 265마력의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 등도 선택 가능하다. PHEV의 경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 최고출력 394마력의 성능과 순수 전기모드로 최장 50~58㎞(유럽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