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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파경으로 충격을 준 송혜교와 송중기. 열애설부터 파경까지,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다.

앞서 송중기과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 팔찌를 착용해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설마 두 사람 연애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뉴욕 거리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보았다'는 의혹까지 보도됐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태프들과 함께 있는 상태였고, 열애설은 말도 안된다며 답답해했다.

열애설에 대한 부인은 송혜교 측도 마찬가지였다. 송혜교 씨 소속사는 굳히 해명할 필요도 없다며 친한 동료일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송중기와 송혜교는 발리에서 목격했다며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지만 끝내 절대 아니라며 부인했다.

그리고 끝내 부인했던 두 사람은 결혼을 올릴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도 함께 참석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모습에 불화설이 제기됐다.

끝내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송중기도 새 영화 '승리호'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