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넷마블이 대전 모바일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이스포츠화 가능성을 키운다.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온∙오프라인 대회인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을 오는 7월 8일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1 실시. 출처=넷마블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신규로 제작된 맵을 빠르게 클리어한 기록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어택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전은 계정 랭크(레벨)가 50이상인 만 14세 이상의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의 경우 팀원 3명 모두 만 14세 이상, 계정 랭크가 50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전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게임 내 게시된 공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본선은 7월 20일 개인전, 21일 단체전의 순서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LG V50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일 진행되는 개인전 본선은 총 8명의 이용자가 한명 씩 타임어택 챌린지를 플레이해 빠른 기록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21일 단체전의 경우 총 4팀(12명)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타임어택 챌린지 기록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경품이 마련됐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는 게임 출시 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받으며 e-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핵심 콘텐츠”라며 “이번 챌린지 시즌1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