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충격 실화 공포 잔혹극 <괴담> 포스터. 출처=팀플레이예술기획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충격 실화 공포 잔혹극 ‘괴담’이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괴담’은 지난 2014년 6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청주 등 지방 공연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며 4년간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 시즌 대표 공포물로서 더 오싹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작은 공간에서 몰입도를 높여 관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극 ‘괴담’은 강남의 한 명문여고에서 S대 진학을 목표로 특별반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서로가 서로를 밟고 올라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특별반 학생들의 현실 역시 잔혹하다. 교실에서는 좋은 성적이 곧 권력으로 이어진다. 전교 1등이 되기 위해 소문으로만 전해 내려오던 소원을 이뤄주는 동상에 금기시되는 주문을 외우면서 상황은 점점 기이하게 변한다.

매년 특수효과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소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극강의 공포 체험을 선사하고 있는 연극 ‘괴담’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공연은 평일 3시와 5시, 토요일 2시, 4시, 6시, 8시 총 4회. 일요일에는 2시, 4시 6시 총 3회 상연된다. 쉬는 날 없이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대학로티켓에서 가능하다.

현재 예매처에서 조기예매 할인, ‘저주의 날’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