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페이스북이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 행사를 연다.

성수동이라는 특수성에 시선이 집중된다. 가죽 공방과 인쇄소가 밀집된 산업 지역이었던 성수동은 최근 몇 년에 걸쳐 다시 활성화되면서 관심을 끌어왔다.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사회적 기업이 모여 고유의 지역 가치를 살린 발전 사례로 부상했다.

▲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Boost with Facebook)이 열린다. 출처=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 외 관심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각도의 소셜 플랫폼 활용법과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팀 상무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폭을 넓혀 유의미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 고유한 철학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더 넓은 범위의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