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25일 서울시 성북구 노후주택 보수 등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출처=대우건설.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참여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하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전통시장, 유기견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환경개선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 바 있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어 하반기에 우체국 집배원 휴게시설 개선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마련하고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을 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년대비 60% 이상 확대 실시할 계획이고, 희망의 집 고치기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프라 개선공사 외에도 복지시설 방문 봉사, 무료급식 봉사,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