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셀토스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가졌다. 동급 최고 수준의 외관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대담한 롱후드 ▲넓은 그릴 ▲다이아몬드 패턴 ▲볼륨감있는 펜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또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등 LED 라이팅도 대거 탑재됐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

내면에는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해냈다.

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 PS,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내고, 1.6 디젤은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2.6kgf·m의 성능을 보인다. 두 모델 모두 7단 DCT를 적용, 가속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해 냈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가솔린 대비 190만원 비싸게 책정될 예정이다.

▲ 셀토스. 사진=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