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신임 대표. 출처= 이케아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케아코리아의 프레드리크 요한손(Fredrik Johansson) 부대표가 신임 대표에 올랐다.

이케아코리아는 요한손 부대표를 내달 1일부로 신임대표에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요한손 신임 대표는 지난 1987년 스웨덴 엘름훌트에 위치한 이케아 매장에 파트타임 직원으로 근무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컴포넌트 매니징 디렉터를 지내고 중국 지점장, 이케아프랑스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이케아코리아 한국 부대표직을 맡아왔다.

이케아코리아는 요한손 신임대표와 함께 멀리채널 리테일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케아 기흥점, 동부산점을 순조롭게 개점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집중할 예정이다.

요한손 신임대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이케아코리아의 대표직을 맡아 기쁘다“며 “앞으로 직원 1700명과 함께 이케아코리아 혁신을 이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