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3500만원을 지원한다.

24일 한국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경진대회 주제는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이다.

참가대상은 창업 5년 이내의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2014년 4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 업체) 및 예비 창업가다.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가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팀 중 선발된 30개 팀이 예선을 치르게 된다.

상금 규모는 3500만원이다. 우수팀은 향후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지원 등 중소기업·스타트업 상생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7월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경진대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