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핀크가 미술품 공동투자 전문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제휴해 미술 작품을 공동으로 구매, 소유할 수 있는 아트 투자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투게더는 다수의 참여자가 미술 작품을 공동으로 구매하여 소유권을 나누는 신개념 아트테크 전문 플랫폼이다.

핀크는 아트투게더와의 제휴를 통해 핀크 이용자에게 국내외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의 엄선된 미술 작품을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아트 투자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출처=핀크

아트 상품의 지분을 구매한 이용자는 앱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도 이용자가 보유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보유 미술품의 가치가 올라가면 차익 실현도 가능하다.

핀크 민응준 대표는 “핀크 고객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서비스를 고민하다 아트 투자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지분을 구매해 작품을 소유할 수 있고 보유 미술품의 가치가 올랐을 때 매각해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아트 투자에 많은 관심과 투자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