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 의약품 플랫폼 블루엠텍에 투자한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블루엠텍은 2015년 3월에 설립된 후 서비스 출시 3년만에 매출 50억을 넘겼으며, 올해에는 매출 100억을 넘기면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전문 의약품을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하는 엔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약품 자동관리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 라인업구축 커머스 쇼핑몰인 ‘블루팜코리아’(BluePharm Korea)로 업계에 단단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블루엠텍에 투자했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블루엠텍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로봇 고도화를 통한 전문 의약품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MR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루엠텍 연제량 대표는 ”블루팜코리아는 빅데이터 연계 의약품 검색 정보서비스를 출시하여 국내 유통되는 전문 의약품 정보에 대해 실시간 연계를 통한 최다 라인업을 구축해 동일 성분 의약품에 대한 최저가 정보제공 등을 통해 향후 3년 내에 국내 1위 전문 의약품 온라인 커머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