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픽사베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최근 늘어나는 1인가구를 잠재고객으로서 이해하는데 주력한다.

KB금융은 우리나라 1인가구에 대해 각 테마별로 조사한 ‘2019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KB금융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앞서 2017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내놓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4월 서울과 경기, 6대 광역시, 세종시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만 25~59세 1인 가구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현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과 인식, 금융 이용현황을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KB금융은 향후 보고서를 토대로 1인 가구 맞춤형 금융 상품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1인가구의 목소리가 반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인가구의 행복한 금융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