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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매 0.03%↑,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동반 상승서울 일반 아파트 역시 0.02% 올라 상승 전환...전세는 0.01% 변동
▲ 6월 3주 수도권 매매전세시장 가격 변동률. 출처=부동산114.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집값 바닥 심리가 확산되면서 일반 아파트도 지난해 11월 이후 29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송파구 리센츠, 파크리오를 비롯해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한강변 아파트값 상승이 눈에 띄었다.

22일 부동산 정보분석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12%, 0.02%로 동반 상승했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2%를 기록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도 상승 전환되는 모습이다. 일부 고가 대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붙고 비강남권에서의 상승 지역도 다소 늘었다.

▲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에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출처=부동산114.

서울 집값 바닥론이 번지고 있지만 추격 매수는 리스크가 있다. 경기 둔화에다 부동산 규제책이 여전히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강남 재건축 불가 입장을 밝힌데 이어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자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조합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본격 반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 초 하락세로 돌아선 후 28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누적된 저가 매물이 일부 소화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인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났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떨어졌다.

서울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승 전환됐지만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데다 이사철 수요도 크게 줄어 당분간 안정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6월에만 서울에서 약 7000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전셋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매매시장은 송파, 강남이 견인한 가운데, 도봉 강북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출처=부동산114.

매매시장

서울은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는 강남권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송파(0.11%) △강남(0.08%) △강동(0.08%) △금천(0.07%) △중구(0.05%) △성북(0.04%) △서초(0.03%) △관악(0.02%) 등이 올랐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동 주공5단지를 비롯해 트리지움, 리센츠, 우성1,2,3차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와 경남1차, 대치동 대치현대, 우성1차 등이 500만~2500만원 올랐고 삼성동 상아2차와 개포동 경남1차는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대형 면적이 1억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수요가 뜸한 ▼강북(-0.05%) ▼도봉(-0.04%) ▼성동(-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9%) ▼평촌(-0.08%) ▼일산(-0.04%)이 하락했고 △분당(0.01%)은 소폭 상승했다. 이외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산본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단지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1000만~1500만원 떨어졌다. 평촌도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호계동 목련대우, 선경과 평촌동 초원성원이 5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여파가 여전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백석동 백송3단지우성한신,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등이 250만~750만원 떨어졌다. 반면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와 서현동 효자동아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금주 보합세를 나타났다. △성남(0.09%) △광명(0.06%) △포천(0.02%) △구리(0.01%) 등이 올랐고 ▼용인(-0.03%) ▼안산(-0.03%) ▼시흥(-0.03%) 등은 하락했다. 성남은 아파트 규모가 큰 단대동 단대푸르지오가 1500만원 가량 올랐고 태평동 선경 태평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광명은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하안동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e편한세상센트레빌, 철산동 주공13단지 등이 250만~2,000만원 올랐다. 반면 거래 부진이 계속된 용인은 상현동 만현마을10단지IPARK, 동천동 수진마을1단지써니벨리, 풍덕천동 정자뜰마을태영데시앙1차 등이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 서울 전세시장은 입주가 몰려 있는 강동구가 가장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부동산114.

전세시장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면서 상승 전환됐다. △성북(0.17%) △송파(0.07%) △관악(0.03%) △용산(0.03%) 등이 올랐고 ▼강동(0.15%) ▼도봉(0.04%) ▼서대문(0.30%) 등은 하락했다.

성북은 돈암동 한진,한신,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 길음뉴타운9단지, 동부센트레빌 전셋값이 1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이주 여파로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잠실포스코더샵 등이 1500만~2500만원 올랐다. 반면 강동은 6월 1,900가구가 입주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강동은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3500만~4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18%) ▼산본(-0.10%) ▼일산(-0.03%) ▼김포한강(-0.02%) 등이 하락했고 이외 다른 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평촌은 전세 수요가 뜸해 물건이 적체되면서 호계동 샘대우한양, 평촌동 초원대원 등이 500만~2500만원 떨어졌다. 산본은 대규모 아파트인 산본동 세종주공6단지가 500만원 가량 떨어졌고 일산은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이 250만~1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성남(-0.14%) ▼용인(-0.14%) ▼평택(-0.10%) ▼고양(-0.07%) ▼이천(-0.06%) ▼수원(-0.05%) ▼시흥(-0.05%) 등이 하락했다. 성남은 전세 수요가 없어 도촌동 휴먼시아섬마을5단지와 은행동 현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용인은 계속된 입주 여파로 마북동 교동마을현대홈타운, 상현동 벽산블루밍, 풍덕천동 신정8단지현대성우 등이 500만~2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안양(0.15%) △광명(0.09%) △안산(0.08%) 등은 상승했다. 안양은 지난 3~4월 1,600가구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9.06.22  0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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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거주
강남 서울 집값 잡느라고 수고하네. 그런데 방향이 틀리네그려, 밑으로 지어야지 왜 위로 지을려고 해? 원초적으로는 서울서 해결해야지 100층 재건축 짓고 광역교통망 확충하고 일자리단지 조성해서 파주 일산에서 판교 동탄 수원까지 경부축 만들고 동해축 만들고 호남축 만들어야 하네
(2019-06-22 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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