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지난 20일 '토이 스토리 4'가 개봉했다. 오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3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995년 개봉을 한 '토이 스토리 1'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9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4' 개봉을 기념해 국내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토이 스토리> 오프라인 브랜드 체험공간 이태원 ‘토이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토이하우스'는 총 3층으로 구성됐고 영화 콘텐츠와 특성을 살려 크래프트, 뉴트로, 캠핑 등 3개의 콘셉트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층은 ‘크래프트’ 테마로, 종이와 크레파스를 활용해 디자인된 공간이며 ‘토이 스토리’와 관련된 각종 인형과 스티커, 문구류, 의류, 리빙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타카라토미), 씨앤드에치크리에이티브, 금홍팬시, 티아츠, 텐바이텐 등 11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토이 스토리'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2층은 '토이 스토리 4'의 새로운 감성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콘셉트의 카페 및 휴식공간이다. 또한, 2층 카페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툰(Toon)’ 3편이 연일 상영되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20분 분량의 ‘토이 스토리 TV 스페셜’을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3층은 야외 루프탑 공간으로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 버즈, 우디와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릴 수 있도록 '토이 스토리4' 캠핑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오후 이태원 '토이하우스'를 방문한 정인우씨(28세, 가명)는 "매장 내부 하나하나 디테일이 좋아 신경 토이 스토리에 대한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토이하우스'는 화~금 12시부터 22시까지, 토~일 11시부터 22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디즈니코리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이 '토이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토이하우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