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오늘(21)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부와 경북은 차차 흐려져 낮 12시 이후 비가 오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된다.

21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져 낮(12시 전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서울,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로 확대되었다가 밤(24시)에 대부분 그친다.

남부지방(경북 제외)은 대체로 무더위가 지속된다.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남부와 경남북부에는 오후 3시 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빗줄기를 보이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 지역에는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높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27도 ▲청주29도 ▲홍성 27도 ▲대전 30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여수 27도 ▲부산 27도 ▲포항 28도 ▲대구 32도 ▲안동 30도 ▲강릉 23도 ▲춘천 27도 등이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2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