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中 병원 조제 약품, 입소문 타고 온라인 판매 활기

- 병원에서 직접 제조한 약품이 적당한 가격과 입소문, 판매 채널 한계의 요인으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어

- 관할 기관의 품질 검사를 거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제조한 약품에 한해 허가받은 채널을 통한 온라인 판매가 성행

- 병원 자체 클리닉이나 입원병동에서만 판매하던 의약품을 소비자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돼

 

2. 사이버머니 수요 증가… 환불 서비스는 개선 필요

- 상하이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소보위)는 지난 20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사이버머니 충전 소비 방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편리함과 함께 환불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고 평가

- 소보위는 현금 충전을 제공하는 인터넷 플랫폼 3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플랫폼 10곳만이 자체 환불이 가능했고, 12곳은 서비스센터와 상담 진행 후 환불이 가능했다고 밝혀

- 영어 학습 및 독서, 게임 등 서비스에 대해 사이버머니로 결제를 요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적지 않아 각 소비자의 계정에 가상화폐가 존재하며 이로 인해 상당량의 자금 침체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

 

3. 중·러 기업, 무역 협력으로 새로운 플랫폼 확장

- 지난 18일~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차 중국 소비재 브랜드전에 330개 중국 기업 참가, 90개의 러시아 기업을 비롯해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30개국 기업이 참가

- 중국 상무부가 주최한 본 전시회 기간 중 중러 기업들은 ‘1 대 1’ 비즈니스 행사를 열고 양국 기업을 위한 무역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

- 자동으로 여행객을 따라가는 스마트 캐리어와 위치 추적, 충전, 조명 등 기능을 갖춘 소형 프로젝터 등 블랙 테크 제품 및 가정 용품, 문구, 장난감, 가전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고 전해

 

4. 오는 25일 올 들어 네 번째 원유 가격 인하

- 최근 국제 원유 쇼크가 뚜렷해진 가운데 중국 국내 유가가 오는 25일 올해 네 번째 인하될 예정

- 경유는 25일 24시에 1톤당 190위안(약 3만 2000원) 인하될 전망, 가격 조정 기간은 아직 3일 남은 상황이지만 현재 폭에 따라 계산하면, 휘발유 및 경유는 각각 0.15, 0.16위안 하락하고, 소형 자가용에 기름을 가득 채울 경우(50L) 차주는 7.5위안 절약하게 된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