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 사진=도이치아우토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을 오픈했다.

20일 도이치오토모빌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포르쉐 센터 수원은 약 5000㎡부지와 3000㎡전시장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대 16대의 차량 전시, 다양한 모델의 차량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전기차를 위한 “급속 전기 충전소”를 완비하고 있으며, 포르쉐의 최신 아이덴티티 콘셉트 디자인을 반영한 쇼룸을 겸비했다.

포르쉐 센터 수원 오픈 기념식이 열린 18일에는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해외 및 신흥시장 담당 부사장,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 안드레아스 켈러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 총괄 이사 등을 포함해 약 150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포르쉐 센터 VIP 리본 컷팅식을 시작으로 포르쉐코리아와 도이치아우토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현판 전달식도 이뤄졌다. 또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자리도 가졌다.

권오수 도이치오토모빌그룹 회장은 “도이치아우토 포르쉐 센터 수원은 국내 포르쉐 센터 중 최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지점이다”라며 “포르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이 가장 즐겁고 편안하게 포르쉐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아우토’는 2018년 5월,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이 광주의 ‘3P모터스’를 인수하며 설립됐다. 광주와 수원에서 포르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포르쉐 센터 창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