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오늘 오후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지역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19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영향을 줬던 기압골이 빠르게 남동쪽으로 향하면서 어제보다 안정적인 대기 상태를 보일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영서남부에 예보됐던 비는 가능성이 낮아졌다.

그러나 기상청은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는 대기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청주28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창원 28도 ▲부산 26도 ▲대구 30도 ▲포항 28도 ▲안동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해안가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서해안은 19일까지, 남해안은 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며 "침수에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