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퍼퓸 브랜드 ‘소울시즌스’ 제품. 출처=소울시즌스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120년 역사의 프랑스 최고의 조향회사와 퍼퓨머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랑스 퍼퓸 브랜드 ‘소울시즌스’가 첫 번째 컬렉션을 국내 론칭했다.

소울시즌스는 우리의 삶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과 장소를 추억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과거의 추억과 현대적인 감성을 섞어 삶의 풍미를 더욱 진하게 만든다는 것을 표현한 ‘프랑스 프래그런스 브랜드’ 이다.

소울시즌스의 첫 번째 컬렉션은 ‘Sense of Seasons’ 라는 이름으로 총 4가지의 남녀공용 향수로 출시되었다. 만다린과 레몬의 상쾌하고 시트러스한 향을 담은 오렌지블리스(봄), 그린티와 오스만투스로 프레시한 우아함을 표현한 블랑베르(여름), 장미와 피오니의 풍부한 향에 머스크함을 입혀 그윽한 가을 분위기를 표현한 멜로우로즈(가을), 바닐라와 아몬드, 샌달우드의 향을 담은 엔젤밀크(겨울). 이처럼 각각의 향들은 4계절의 특징을 담아 은은하고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소울시즌스는 높은 퀄리티의 원료를 그대로 고수하여 향을 개발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니치향수의 장벽을 낮추는 것을 시도했고 이번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소울시즌스 대표향을 그대로 담은 퍼퓸 바디로션(150ml)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울시즌스 향수는 백화점내 아그베(A.G.B)매장과 온라인 AK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7월에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스페셜티 스토어 '시코르'에 입점 될 예정이다.

소울시즌스 브랜드담당자는 "소울시즌스의 향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감각적이지만 다양한 레이어링을 통해 깊고 특별한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 내기에도 적합하다"면서 "이번 소울시즌스의 국내 론칭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향기를 통한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안겨줄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