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대한 산행 안전 지도를 무료 발송한다. 출처=동국제약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동국제약은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전국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로 21개 국립공원의 산행 안전 지도를 받아볼 수 있다. 배송되는 지도에는 산행 시 필요한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 등이 정리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매년 봄, 가을에 진행되는 산행안전캠페인에서 배포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지도가 탐방객들에게 호응도가 높아 온라인으로도 신청받아 보내기로 했다"며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안내 지도가 산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국립공원 500여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