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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여름에만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된다, 삼성전자 AI 핵심 ‘NPU’사업에 승부수, SOC사업 향후 4년간 32조 풀려...건설 일자리 살아날까, ‘9월 16일’ 종이증권 역사 속으로,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보험금 청구 시범사업 8월 시작, KT ‘5G융합 클라우드’ 매출 1조 노린다
   
 

◆여름에만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가 18일 제8차 누진제 TF 회의에서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 중 여름철 누진구간을 확장하는 1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힘. 앞서 TF는 지난 3일 누진제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1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2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는 '누진제 폐지안'(3안) 등 3가지 안을 공개. 이후 공청회와 심층 여론조사, 인터넷 게시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지자여론이 많으면서 현실적인 1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선택. 1안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여름철 전력사용이 특히 늘어나는 소비패턴을 고려해 구간별 상한선을 높이는 방식.

◆삼성전자 AI 핵심 NPU 사업에 승부수...인력 2000명 ↑

삼성전자가 18일 NPU 전략을 발표. 모바일에서 자율주행차까지 모든 첨단 제품이 활용되는 NPU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해야만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목표 달성에 가능하다고 봄. 이를 위해 전 세계를 상대로 약 2000명의 관련 인력을 영입하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도 전략적으로 인수합병에 나서겠다는 계획.

◆SOC사업 향후 4년간 32조 풀려...건설 일자리 살아날까

정부는 18일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 지난해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노후 기반시설 안전강화 대책 수립을 주문한 데 따른 것.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평균 8조원 내외(국비 5조원+공공·민간 3조원)를 투자할 계획. 올해에만 추가경정예산 4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4조4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 정부의 이번 SOC 투자 확대로 연간 8000개, 4년간 3만2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9월 16일’ 종이증권 역사 속으로

금융위원회는 18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16일부터 상장주식과 채권 등 대부분 증권에 전자증권 제도가 도입됨. 이 제도에 따르면 앞으로 증권을 발행할 때 실물 없이 전자등록 방식으로만 발행. 실물발행은 법에 따라 금지. 이를 위반해서 종이로 된 실물중권을 발행하더라도 그 효력이 인정되지 않음. 이미 발행된 증권 중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된 증권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9월 16일에 전자증권으로 일괄 전환. 예탁되지 않은 상태로 주주가 보유한 실물증권은 등록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9월 16일부터 효력이 사라짐. 종이증권을 보유한 주주라면 시행일 직전 영업일(9월 11일)까지 증권 발행인에게 전자등록할 계좌를 통지하고 실물증권을 제출해야 함.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보험금 청구 시범사업 8월 시작

18일 삼성SDS는 잠실 삼성SDS타워에서 블록체인 미디어데이를 열고 블록체인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방향을 발표. 기업용 블록체인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 오는 8월부터 보험금 청구를 간소화해 별도의 앱 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 블록체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병원에서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전달하는 한편 보험사 입장에서는 자동화된 블록체인 프로세스를 통해 불필요한 문서 작업을 줄인다는 설명.

◆KT ‘5G융합 클라우드’ 매출 1조 노린다

KT는 18일 5G 기반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발표. 2023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하고 1000명 전문인력을 양성, 클라우드 사업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 공공·금융시장은 '맞춤형 클라우드'로 공략하고 일반기업시장은 '5G 융합 클라우드'로 대응할 예정. 올 초 '금융 클라우드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개인신용정보 등 민감정보도 클라우드로 전송이 가능해진 점도 유리하게 작용.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6.18  18: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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