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Fiit 신제품 2종. 출처= KT&G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lil 1.0/플러스/미니)의 전용담배 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신제품 2종을 19일 출시한다.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핏 체인지 더블유’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맛과 시원함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러한 전용담배 제품의 확대는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다. KT&G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릴’ 디바이스 판매량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전용 담배 점유율도 30%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KT&G는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출시해 핏 제품군을 7종으로 확대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작년 9월 핏 쿨샷과 핏 체인지톡 출시 이후 오랜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를 선보이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존중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핏 골든파이프와 핏 체인지 더블유 2종은 전국 편의점과 면세점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