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한강여의도1호점 외부 전경. 출처= 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밤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던 지난 5월 CU 점포의 저녁시간 매출이 전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U에 따르면 지난 5월 야간(오후 6시~자정) 기준 김밥 제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106.2% 증가했다.

샌드위치(100.4%), 스낵(66.7%), 소용량 과일(21.9%) 등 품목의 매출도 높은 폭 상승했다.

CU는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 후 길어진 저녁 시간을 공원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소비자들이 나들이용 먹거리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는 시즌별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다양한 컨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