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밤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졌던 지난 5월 CU 점포의 저녁시간 매출이 전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U에 따르면 지난 5월 야간(오후 6시~자정) 기준 김밥 제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106.2% 증가했다.
샌드위치(100.4%), 스낵(66.7%), 소용량 과일(21.9%) 등 품목의 매출도 높은 폭 상승했다.
CU는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 후 길어진 저녁 시간을 공원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소비자들이 나들이용 먹거리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는 시즌별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다양한 컨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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