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리온 국내 이미지. 출처=게임빌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이 자사의 모바일 MMORPG 탈리온의 국내 출시일을 이달 26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탈리온은 진영 간 전쟁(RvR)에 특화된 모바일 MMORPG로 유티플러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한다. 탈리온의 슬로건은 ‘MMWARRPG’다.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해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점령전, 5대5전투, 10대10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RvR콘텐츠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점령전은 유저 레벨이 100으로 보정되고 방어, 돌격, 회복, 지원으로 나뉜 4가지 역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 탈리온의 RvR 콘텐츠인 점령전(위)과 팀전투 스크린샷. 출처=게임빌

게임빌은 지난해부터 탈리온을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기반하여 출시 국가를 확장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국내 시장에 선보여 MMORPG의 새로운 판도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탈리온은 앞서 일본, 동남아, 러시아, 북미, 유럽 등에 출시했다. 특히 일본 지역에선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에 오르는 등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