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트레버스 #theta360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한국 GM 쉐보레의 기대주 트래버스는 탁월한 경량화 기술과 특유의 우수한 기본기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차량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여느 대형 SUV보다도 큼직한 5189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1996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어지간한 성인 남성보다 높은 1795mm의 전고를 갖춰 웅장한 체격과 존재감을 자랑한다
동급으로 분류되는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비교하면 전장이 20㎝가까이 더 길 정도로 미국 현지에서도 세그먼트 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트렌드한 감성이돋보이는 듀얼 포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뽐낸다. 특히 크기를 키운 프론트 그릴은 대형 SUV의 감성을 강조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측면에서는 대형 SUV의 감성이 돋보이는 선굵고 넉넉한 체격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도어 패널에 적용된 트레버스 레터링은 물론이고 거대한 휠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D-필러를 더해 시각적인 만족을 더욱 배가했다.
트래버스는 미국시장 기준 동급 최대 3열 레그룸, 트렁크 적재용량, 탑승인원수를 모두 만족시키며 광활한 실내 공간이 최대 강점이다.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mm에 달하며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한다.
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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