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굿초보, 메리츠화재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메리츠화재, 굿초보 맞손 ‘해외여행자 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14일 금융 플랫폼 '굿초보'와 협약을 맺고 '굿초보 해외여행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여행자보험은 ‘공동구매’ 방식을 채택해 기존 메리츠화재 여행자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상해 사고를 최대 3000만원 보상한다.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휴대품 손해 등 해외여행자들에게 필요한 담보를 넣었다. 또한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비용, 여권 재발급 비용 등 물질적 피해에 대한 특약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등 3가지 플랜을 제공해 가입자의 선택 폭을 높였다. 이 상품은 40세 남자가 5일간 보장받을 경우 실속형 5740원 표준형 9590원, 고급형 1만3430원이다.

굿초보는 신규 해외여행자보험 출시 기념으로 ‘1000원 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해외여행자보험(실속형)을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식이다. 단, 1000명이 모이지 않으면 쿠폰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굿초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굿초보 김호 이사는 “앞으로도 메리츠화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글로벌리츠 랩' 출시

KB증권이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업해 글로벌 리츠(REITs)에 투자하는 랩 어카운 상품을 선보였다.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를 편입해 일정 수익을 담보하면서 환차익과 매매 차익 등을 추가로 노린다는 복안이다. KB증권은 'KB able 글로벌 셀렉트 리츠 랩(이지스자산운용)'(가칭)을 선보인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12일부터 투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KB증권은 글로벌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해외 리츠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국가별 세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리츠는 투자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조건으로 법인세를 면제받는다. 특히 해외 리츠는 국내 리츠와 달리 하나의 리츠가 수십 개의 부동산을 편입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도 안정적이란 설명이다.

 

 신한카드,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14일 반려견 관련 보험 가입과 함께 각종 용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밝혔다.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반려견의 질병 치료 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상해 준다.입원비는 1일 3만원씩 연간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원씩 연 3회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동물병원 방문 비용 지원 명목으로 입원 당일 1만원을 연 2회까지 지급한다.동반 여행 서비스 ‘펫츠고’, 반려견 돌봄 서비스 ‘도그 메이트’에서 각각 결제금액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반려견 장례비를 최대 20만원 보상해주고, 견주가 상해 등으로 수술을 받게 돼 반려견을 위탁하게 될 경우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4천9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