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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양수발전소 3기 동시건설...3조원 규모, 1분기 해외직접투자 45% ‘급증’, 네이버 '용인 데이터센터' 주민 반대로 건립 포기,文 대통령, e스포츠 직관...업계 기대감↑, 바이낸스 美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하반기 개설, 이번달 전기료·사용량 ‘온라인’서 미리 본다
   
 

◆양수발전소 3기 동시건설...3조원 규모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 부지로 경기 포천시, 강원 홍천군, 충북 영동군을 최종 선정. 유치를 희망했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북 봉화군만 주민수용성 문제로 탈락. 양수발전소는 남는 전력을 이용해 상부댐으로 물을 올려놓은 후 필요한 시기에 이 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원자력발전이나 석탄발전과 같은 기저 전력원은 아니지만, 3분 내로 발전이 가능해 전력 피크 때 수급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함. 양수발전소 건설은 1개소당 8300억원에서 1조1000억원가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 양수발전소 건설로 보다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낮은 가동률이나 수익성, 주민수용성 제고 등 해결해야 할 과제.

◆1분기 해외직접투자 45% ‘급증’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해외직접투자액은 141억10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4.9% 증가. 분기별 투자액으로는 역대 최고이며, 증가율로는 2017년 1분기(62.9%)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았음.해외직접투자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40.2% 늘어난 57억9000만 달러로, 지금껏 가장 많았음. 이는 현지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대형 M&A(인수합병)와 생산시설 증설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미국 2위 냉동식품업체 쉬완스를 2조1000억원에 인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네이버 '용인 데이터센터' 주민 반대로 건립 포기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용인시에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냄. 공문에서 네이버는 "공세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회사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밝힘. 이어 "지역과 함께 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고자 했으나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비록 사업이 중단됐지만,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고민하고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임. 해당 지역 주민이 전자파 등 데이터센터의 유해성을 우려하며 반대 집회를 열고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적극 유치했던 용인시장이 바뀌면서 이 같은 상황을 방치하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

◆文 대통령, e스포츠 직관...업계 기대감↑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게임 업계 대표들이 e스포츠를 관람하고 업계 현안을 듣게 됨. 이 자리에는 '친게임인사'로 잘 알려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함께 함. 게임을 다루는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박 장관은 지난달 경기도 판교에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문체부 차원의 진흥책 마련 등을 약속한 바 있음. 방준혁 넷마블 의장,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형게임사인 3N사 외에도 송병준 컴투스·게임빌 대표가 참석 명단에 포함돼 눈길.

◆바이낸스 美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하반기 개설

바이낸스는 미국 블록체인 업체인 BAM트레이딩서비스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바이낸스유에스'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힘.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올 하반기 중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서비스에 나섬.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내 이용자들도 바이낸스의 강력한 보안과 신속한 거래속도, 풍부한 유동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힘. 바이낸스는 현재 지역 거래사이트인 바이낸스우간다, 바이낸스저지(영국령 저지섬), 바이낸스싱가포르를 운영. 바이낸스유에스는 공식적으로 4번째 지역 기반 거래사이트가 됨.

◆이번달 전기료·사용량 온라인에서 미리 보기

한국전력은 14일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힘. 이날부터 소비자가 모바일 앱('스마트 한전')과 인터넷(한전 사이버지점)에 접속해 계량기에 표시된 현재 수치를 입력하면 월 예상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소비자 대부분은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청구서로 사후 확인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여름철 에어컨을 켤 때 이번 달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이 얼마나 될지 잘 몰라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전기요금 미리보기 서비스는 아파트 개별세대 등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 간단한 접속과 수치 입력만으로 이달 예상 사용량과 요금을 알려주고 사용량 추이와 과거와 비교정보도 제공할 예정.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6.14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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