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암호화폐 마케팅 업체 이더랩이 알렉사 트래픽 기준 국내 투자자의 거래소 이용 현황을 집계한 결과, 5월 22일 기준 업비트가 1위에 오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전체 사이트 기준 글로벌 랭킹은 8614위, 국내에서는 152위에 랭크됐다.

이를 두고 업비트의 비교우위를 논하는 것은 성급하다. 알렉사 트래픽 수치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데다 트래픽이 많다고 안전한 거래소라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안정적이고 원만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업비트가 최우선 순위에 오른 것은 명확하다는 평가다.

▲ 업비트가 가장 많은 트래픽을 자랑하는 거래소로 확인됐다. 출처=갈무리

2위는 빗썸이다. 글로벌 랭킹은 1만1623위며 국내는 269위에 올랐다. 3위 코인원은 글로벌 3만6093위, 국내는 608위로 역시 탄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4대 거래소로 불리던 코빗은 최근 은행권과의 협업이 난항을 겪으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랭킹은 7만위권 밖이며 국내도 역시 1000위권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