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메가박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사상 최초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 U-20 월드컵 대표팀의 마지막 투혼을 영화관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응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는 오는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극장에서 위성생중계 한다고 14일 밝혔다.

U-20 한국 대표팀은 지난 12일의 준결승전에서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우크라이나와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메가박스는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 쾌거를 축하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생중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6월 15일 25시)부터 진행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점(코엑스·센트럴·동대문·신촌·목동·이수·강남·킨텍스·고양스타필드·백석·영통·분당·송도·대구·부산대·대전)에서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상영 지점별로 일반관 뿐만 아니라 MX, 더 부티크, 컴포트 등 특별관에서도 이번  결승전을 생중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방세혁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기념비적인 순간이 관객들에게 더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메가박스의 다양한 상영관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한판 승부를 더 짜릿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생중계 이벤트의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