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관광산업박람회 파라다이스 시티 부스. 출처= 파라다이스 시티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레저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관광산업박람회 2019(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 2019)’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레저 서비스를 해외 관광객들과 여행사들에게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 열리는 홍콩 관광산업박람회는 무역, MICE, 여행 프로모션, 레저시설 홍보와 관련된 홍보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전시되는 대규모 여행박람회다. 올해는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C&E 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며, 52개국의 666개 업체를 포함해 약 10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바운드 여행사,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현지 여행사, 마이스(MICE) 전문 업체 등과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MICE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 수요를 파악해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홍보와 상품 판매도 진행된다. 에어텔, 파라다이스시티 및 인천 데이 투어 등의 상품을 판매하며, 현장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투어’와 협업해 직접 판매 시스템을 구축, 빠른 구매를 도와 해외여행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시티 민윤기 IR마케팅실장은 “참관객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라면서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글로벌 복합리조트 시장에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