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빌이 자사의 모바일 MMORPG 탈리온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탈리온 국내 이미지. 출처=게임빌

탈리온은 지난해 동남아 시장 출시 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고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개발사는 유티플러스다.

지날달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에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달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게임빌은 이번 글로벌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초반 플레이 학습에 필요한 퀘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게임의 몰입감을 상승시킬 방침이다. 

또 일본의 원조 슈퍼 히어로인 ULTRAMAN과의 컬래버레션을 북미 및 유럽 지역으로 확대했다. 북미 및 유럽 지역 유저들도 자신의 캐릭터에 ULTRAMAN 코스튬을 장착할 수 있으며 ULTRAMAN관련 퀘스트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투 밸런스 및 던전 밸런스 등을 조정하여 게임의 박진감을 더하고  UI개선과 콘텐츠 내비게이션 추가 등 유저 편의성을 높인 것도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이다. 이외에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탈리온의 핵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전쟁 소개 영상도 공개되어 국내 유저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탈리온은 진영 간 전투(RvR)에 특화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