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가 14일 서울 테헤란로 북쎄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미(Mi) 9'을 공개했다.

'미(Mi) 9' 전면에는 19.5:9 비율의 6.39인치 삼성 AMOLED 닷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더욱 발전된 지문 인식 센서가 장착되어 이전 샤오미 제품보다 25% 빠른 인식 속도는 물론,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한다. 잠금 해체 후에는 지문 센서를 통해 새로운 QR 코드, 인터넷 검색 등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퀵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Mi) 9'은 그립감을 위해 후면에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후면 색처리 기술로 '미(Mi) 9'의 무지갯빛의 홀로그래픽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후면을 완성했다.

'미(Mi) 9'은 AI 트리플 카메라를 처음으로 장착한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48만 화소의 Sony IMX 1/2 sensor를 장착됐다. 48만 화소는 주 카메라로 저조도 환경에서 보다 선명하고 밝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16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12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3300mAh로 유선 충전 시 30분 내에 70%를 한 시간 안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소개되는 '미(Mi) 9'은 타 지역과는 달리, 20W의 무선 충전기를 동봉해 소비자가 곧바로 '미(Mi) 9'의 무선 충전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미(Mi) 9'은 64GB 모델은 59만 9000원, 128GB 모델은 64만 9000원이다. 색상은 피아노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된다. '미(Mi) 9'은 오는 14일부터 롯데 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 발매 일은 24일이다.

▲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샤오미의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가 14일 서울 테헤란로 북쎄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오미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미(Mi) 9'을 공개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미(Mi) 9' 출시 미디어 브리핑이 열린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남타워빌딩에서 버지니아 쉬 샤오미 PR 매니저가 미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샤오미 플래그쉽 스마트폰 '미(Mi) 9' 출시 미디어 브리핑이 열린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아남타워빌딩에서 버지니아 쉬 샤오미 PR 매니저(왼쪽),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오른쪽)가 미9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미(Mi) 9'은 64GB 모델은 59만 9000원, 128GB 모델은 64만 9000원이다. 색상은 피아노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된다. 미 9은 오는 14일부터 롯데 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정식 발매 일은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