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114는 오는 19일 '부동산포럼 2019'를 열고 일본 주거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출처=부동산114.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부동산 정보분석업체 부동산114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언론 기자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발제자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과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시립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각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패널토론 시간에는 이상영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주택·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일본 사례를 통해 향후 직면할 현안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손정락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차장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전략연구부장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파트너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