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14일 오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비 소식이 있겠다.

강원 영서, 경기 북부, 전라북도, 경북 남부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보됐다.

특히 오전부터 시작된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점차 확대되겠으며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경상 해안 15일 오전 6시까지)은 20~60mm(많은 곳 제주산간 80mm 이상)이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전라도 내륙, 경상도 내륙은 5~20mm이겠다.

기온은 하늘에 낀 많은 구름과 남부지역의 비로 어제만큼 덥지는 않다. 기온도 어제보다 최고 4도 정도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광주가 24도선에 머물겠으며 중부지방의 경우 춘천 28도, 서울과 대구는 27도 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이날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오후부터 서울 수도권과 경기, 충청 등은 자외선지수가 높게 치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