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이탈리아산 100%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의 밀라노와 원목 프레임을 각각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라클라우드는 총 12종의 침대 프레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 밀라노 프레임은 긁힘과 마찰, 오염에 강한 최고급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3단으로 쌓은 섬유층은 내구성은 물론 방수능력도 갖춰 수분에 의한 표면 손상을 막아주고, 얼룩과 같은 간단한 오염은 물로 닦아내면 된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에서는 헤드보드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표면은 스웨이드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밀라노 프레임 색상 구성은 프러시안 블루, 프렌치 그레이, 오렌지 등 3가지다.

▲ [보도사진]라클라우드 밀라노 프레임(프렌치 그레이). 출처=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밀라노 프레임이 소재와 색상으로 침실의 아늑함을 표현했다면 원목 프레임은 원목 특유의 특징을 살려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뉴질랜드산 소나무인 ‘뉴송’ 원목으로 제작해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밝고 쾌적한 침실을 구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뉴송은 매우 단단하고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아 부패나 병충해 노출 우려가 적어 고급가구 제작에 널리 쓰이고 있다.

라클라우드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받치는 플레이트에 갈빗살 받침을 썼다는 점도 강조했다. 갈빗살 받침은 매트리스를 단단히 잡아줘 외형상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면서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유용하다. 이는 통기성이 좋은 라클라우드 매트리스와 상호작용해 좋은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밀라노 및 원목 프레임은 매트리스의 월 렌탈료에 5000원을 더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독으로 렌탈 또는 구매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라클라우드 밀라노, 원목 프레임은 최고급 소재와 기술로 편안함과 편리함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며 “새 프레임은 탄성과 통기성, 항균성이 뛰어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와 함께 침실의 품격을 높여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