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M6. 사진=르노삼성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창취한 6월, 한낮 온도가 30도를 넘어섰다. 풀과 나무, 숲은 여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고, 밤 날씨도 서서히 달아오르며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열렸다. 선선한 저녁 공기, 그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 캠핑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캠핑에는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텐트, 조리도구는 물론 혹시 모를 추위와 비에 대비하기 위한 장비들을 모두 챙기자. 장비가 많기 때문에 캠핑 차량으로는 SUV가 좋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SUV들은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첨단기능까지 더해져 캠핑에 안성 맞춤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UV QM6는 트렁크 바닥과 차체와의 경계턱이 없다. 평평하게 설계돼 짐을 싣고 내리기 용이하다. 무거운 짐을 싣고 내릴 때 턱에 걸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러한 구조를 ‘풀 플랫 트렁크 플로어(Full Flat Trunk Floor)’라고 한다.

발을 뒷 범퍼 아래로 살짝 넣었다 빼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매직 테일 게이트’ 기능도 활용하기 좋다. 수화물을 적재할 때 간편하게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고, 트렁크가 열리는 높이의 조절도 가능하다.

차에서 꺼낸 캠핑 장비를 두 손에 들고 이동할 때, 자동차 도어 잠금과 해제에도 더 이상 손이 필요하지 않다. QM6에 탑재된 ‘오토 클로징’ 기능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1~2m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을 잠근다.

▲ QM6. 사진=르노삼성

준대형 SUV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최대 8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두 가족(4인가족 기준)까지 단 번에 캠핑지로 떠날 수 있다. 실내 공간과 직결되는 휠베이스는 2900mm에 달한다. 싼타페(2765mm)보다 135mm나 더 길다. 덕분에 넉넉한 3열 공간을 확보하여 최대 8명까지도 큰 불편함 없는 탑승이 가능하다.

3열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기능들도 여럿 적용됐다. 2열 스마트 워크인 &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3열 좌석 탑승이 수월하다. 또 두 가족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면 트렁크 안쪽에 자리잡은 버튼을 클릭, 등받이가 전동식으로 접히는 3열 파워 폴딩시트를 활용해 더욱 넉넉한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다양한 첨단 기능으로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디젤 모델 전 트림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캠핑지로 떠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캠핑,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며 SUV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며 “QM6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 사양을 활용한다면 가족 여행을 더욱 즐겁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