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프렌즈 BT21 피규어 시리즈 VOL.1 출처= 라인프렌즈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K-POP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캐릭터 브랜드인 BT21 피규어를 선보이며 전 세계 BTS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라인프렌즈는 국내 완구기업과 ‘영실업’과 협업해 만든 BT21 피규어 시리즈 ‘UNIVERSTAR VOL.1’과 ‘UNIVERSTAR VOL.2’ 2종을 국내외 라인프렌즈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영실업은 1980년 설립 이래 약 40년 간 완구 캐릭터 및 TV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진행해 온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기반한 신규 피규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라인프렌즈 BT21 피규어 시리즈 VOL.2 출처= 라인프렌즈

BT21 피규어 시리즈는 라인프렌즈의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영실업의 피규어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이 가진 개성과 스토리가 잘 결합된 고퀄리티 피규어다. 이번에 공개되는 BT21 피규어 시리즈 ‘UNIVERSTAR VOL.1’과 ‘UNIVERSTAR VOL.2’는 각각 ‘베이스캠프(Base Camp)’와 ‘여름휴가(Summer Vacation)’를 테마로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위트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컬렉션을 통해 베이스캠프 테마의 첫 번째 ‘BT21’ 피규어 제품을 한정 판매한 후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밀레니얼 세대만을 위한 ‘장난감'은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주로 성인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피규어를 BT21만의 매력이 반영된 귀엽고 정교한 디테일로 선보여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