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캠퍼스어택'에서 제주항공특화팀 승무원들이 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제주항공이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광주여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어택'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의 캠퍼스 어택은 승무원들이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창시절 추억만들기를 지원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시행되던 '스쿨어택'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지난 12일 광주여대에서 첫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대의 공통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취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질의응답을 받는 '현직 승무원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됐다. 시험과 진로고민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여대 김승정(20세)씨는 "모두의 고민인 연애·취업 등의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어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연수(19세)씨는 "항공사 취업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행사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무안발 왕복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