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한국투신운용, ‘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펀드2호’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벨기에 정부기관인 건물관리청 본청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2호(파생형)’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해 3월 출시했던 벨기에 외무부 청사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의 후속격 상품으로 벨기에 정부 건물관리청 본청 건물의 장기임차권에 투자한다.

장기임차권이란 부동산을 소유자처럼 사용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로 제3자 대항력이 있고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는 경우 12.5%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장기임차권에 투자하는 경우 2%의 취득세만 납부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건물은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이 밀집한 역사적 중심지인 ‘Centre 지역’과 로펌 및 컨설팅회사가 밀집한 ‘Louise 지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뤼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2030년 말까지 벨기에 정부기관인 건물관리청이 100% 임차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이 가능하다. 또한 매년 벨기에 물가지수인 ‘Health Index’에 따라 임대료가 인상되어 배당 수익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Health Index’는 소비자물가(CPI)에서 주류와 담배, LPG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한 물가지수로 최근 5년 연평균 상승률은 1.95% 수준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벨기에 브뤼쉘은 벨기에 정부, EU, 국제기구 등 공공임차에 대한 수요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또한 벨기에 오피스 투자는 임대료가 물가상승률에 연동되어 상승되는 장점이 있어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할 경우 최소 5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판매한다. 우리은행에서 가입할 경우에는 최소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모바일로 쉽게 `하나원큐 신용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11일 기존 은행 거래가 없어도 누구나 3분이면 모바일로 간단히 신용대출 한도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신용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은행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KEB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인 '하나원큐'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고 빠르게 한도 조회와 대출이 가능하다. 고객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하며 최대 2억 2000만원의 높은 대출 한도와 급여이체, 카드결제, 자동이체 등 부수거래 조건 충족 시 최저 연 2.792%(2019년 6월10일 기준)의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SC제일銀, 연 1.7% 제공 ‘마이런통장4호’ 출시

SC제일은행은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1.7%(이하 세전)의 금리를 최대 180일간 제공하는 ‘마이런통장 4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마이런통장 4호는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1.7%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판매 회차별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마이런통장 1~3호에 가입했던 고객도 4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연 0.1%, 31~60일 연 0.9%, 61~90일 연 1.1%, 91~120일연 1.3%, 121~150일 연 1.5%, 151~180일 연 1.7%의 금리를 제공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