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9월 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산업계 차원의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6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2019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채용박람회 개최’건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다”면서 “기업 부스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금주중 보건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사전준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 회원사에 채용박람회 개최를 안내하고,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사상 처음으로 열린 1회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약 5000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