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5일부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새로운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출처=라이엇 게임즈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가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새로운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략적 팀 전투는 8명의 플레이어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일대일로 대전하는 게임 모드다. 무작위로 뽑힌 챔피언을 활용해 최선의 조합을 구성한 후 아이템으로 병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유리한 전투 대형을 구축하는 전략적 대결을 펼치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전략적 팀 전투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애정을 갖는 다양한 LoL 챔피언과 아이템, 스킬 등을 기존의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략적 팀 전투 모드는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LoL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해당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리처드 헨켈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매니저는 “우리는 격주로 진행하는 게임 업데이트부터 주기적으로 제작하는 특별 이벤트와 게임 모드까지 대대적으로 플레이어와 팬 여러분께 헌신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LoL 특유 아트와 스타일, 깊은 게임플레이가 새로운 게임 모드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