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파이널 판타지7'이 내년 3월 3일 리메이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출처=스퀘어에닉스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스퀘어에닉스가 RPG(역할수행게임)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를 내년 3월 3일 정식 발매한다. 오리지널 버전인 '파이널판타지7' 출시 이후 무려 23년만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는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PS)1용으로 출시됐던 원작과 달리 PS4용으로 발매된다. 개발사 스퀘어에닉스는 11일부터 PS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버전 예약주문을 진행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오리지널 버전을 개발한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과거에 구현하지 못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장대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15편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1억 4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