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11일 오후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낮(15시)까지, 제주도는 오후(18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동해안은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19~27도(어제 19~24도, 평년 23~28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를 비롯해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0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오늘 동해안(강원산지 포함)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3km 이하)으로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평년보다 3~5도 낮은 16~21도의 분포로 선선하겠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20~35km/h(6~10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국환경공단(06.11 09:00 기준)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1 경기 12 인천 22 세종 강원 14 경북 16 세종 13 광주 26 부산 19 등 '좋음'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