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에서 진행된 재한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 출처= 파라다이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레저 기업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하 파라다이스)이 후원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 

파라다이스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경희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행사다. 파라다이스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모금을 진행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이 마련했고 지난 5월 17일과 6월 11일, 경희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 각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한국어 교육, 문화예술공연 등 교육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는 장학금을 비롯해 도서 및 시청각 자료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재한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식. 출처= 파라다이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 는 조손가정을 위한 봉사동호회 ‘돕기회’를 통해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 아름다운학교 지원, 하늘이네집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재한 몽골학교 1사 1교 결연 등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바탕으로 해외 우수 인재들을 위한 다양한 양성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