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트로컵 대표 3종. 출처=서울우유협동조합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월부터 판매되었던 ‘밀크홀 1937 레트로컵’ 1탄 3종 완판에 힘입어 더욱 색다르고 예스러운 이미지를 더한 레트로컵 2탄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밀크홀 1937 레트로컵’ 2탄은 1탄 3종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앙팡컵’의 사이즈로 일원화하여 총 6종(식생활개선, 초코렡 우유, 앙팡 딸기맛, 모두랑 아이스크림, 서울우유 치즈, 딸기요정)의 다양한 컨셉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밀크홀 1937 레트로컵’ 1탄은 10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어 단 3일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하여 재현했다. 이 제품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하여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었으며, 가격은 6종 모두 각 1만1000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판매부터는 3종 세트로 구성하여 세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 팀장은 "중장년층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소비층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뉴트로(New+Retro)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거의 것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은 다양한 디자인의 '밀크홀 1937 레트로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