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 비어존 매장. 출처= bhc치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국가 대항 축구 경기가 잇따라 열린 이달 첫 주 bhc치킨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bhc에 따르면 이달 3~9일 일주일 간 전국 가맹점의 치킨 주문량이 작년 같은 달 첫 주인 4~10일 대비 40% 증가했다.

이달 첫주에는 U-20 월드컵의 한일전과 세네갈전을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팀 호주 평가전 등 경기 3개가 진행됐다. bhc는 이 가운데 한일전과 호주전이 저녁 황금시간대 또는 이른 새벽 시간대에 진행됨에 따라 주문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들이 많이 찾은 메뉴는 뿌링클, 후라이드치킨, 맛초킹 등으로 나타났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맥 응원 문화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