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피오이드 진통제 생산업체 인시스 제약회사, 파산보호신청

- 중독성이 강한 마약계의 오피오이드 진통제 판촉을 위해서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는 등 불법 마케팅의 유죄를 인정하고 2억2500만달러 벌금에 합의한 지 1주일 만에 파산보호신청

- 인시스 제약회사는 최근 오피오이드 진통제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책임 소지가 계속 논의되는 가운데 파산신청을 한 첫 사례로 소식이 알려진 후 개장 전 주가가 60%나 폭락해

- 인시스 제약회사는 오피오이드 진통제 관련 법정 소송 비용으로 인해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자산은 매각을 염두에 둔 가운데 당분간은 비즈니스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혀

 

2. 트럼프 대통령,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와 레이시온의 합병에 우려

- 방위산업체 레이시온과 우주항공산업체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시가총액 1660억달러 규모의 합병을 발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 트럼프 대통령은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보잉에 이은 방산 2위 업체로 올라서면서 시장의 경쟁을 약화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 언론인터뷰를 통해 우려

- 애널리스트들은 반독점 이슈나 법률상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방산업체들의 합병이 많았다면서 이는 미국이 비행기 등의 구매 시 협상이 어려워지는 이유라고 지적

 

3. 페덱스의 아마존 항공배송 계약 종료에 주가는 상승세

- 특송전문업체 페덱스가 지난 금요일 아마존과의 항공배송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종료키로 한 가운데 월요일(현지 시간) 투자자들은 이를 반기면서 주가가 3%가량 상승해

-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버논은 아마존이 차지하는 페덱스의 매출 1.3%의 영향을 극복하고 나면 긍정적일 것으로 보면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적정 주가를 현재 160달러보다 높은 197달러로 제시

- 아마존은 페덱스와 같은 배송업체에 초기에는 협업 관계였으나 아마존이 자체 배송을 시작하고 기존 배송업체에 가격 인하를 종용하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해주는 고객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4. 삭스피프스 에비뉴 소유한 허드슨즈베이, 상장폐지 검토

- 백화점 삭스피프스 에비뉴와 로드앤테일러를 소유한 허드슨즈 베이(Hudson's Bay)의 일부 주주들이 회사 지분을 사들이고 회사를 상장 폐지해서 비공개로 하자고 제안해

- 이번 제안은 허드슨즈 베이의 회장인 리처드 베이커와 사모펀드인 론 캐티팔, 위워크 프라퍼티 등 허드슨즈 베이의 지분 57%를 보유한 주주들이 제안한 것

- 삭스피프스 등의 매출이 계속 감소하면서 이들은 주당 7.12 달러에 해당 주식을 사들여서 상장을 폐지하고 유럽 내에의 점포는 매각하는 것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