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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졸피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와 더불어 뇌에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키며 진정 및 수면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졸피뎀은 범죄의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졸피뎀은 중독성이 강해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2006~2012년 사이 성범죄 사건에 가장 많이 사용된 약물이다. 양성 반응이 나온 145건 중 졸피뎀 범죄가 31건(21%)을 차지했다. 

한편 전 남편 살해 사건 관련, 고유정 사건에서 남편의 혈흔에 졸피뎀이 검출된 정황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