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KT가 올해 첫 골드번호의 주인공을 찾는다. 5G 상용화 이후 첫 추첨으로 지난해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 KT가 올해 들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다. 출처=KT

KT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2019년 들어 첫 시행한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의 응모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ABCD형(1234, 5678 등), 특정의미(1004, 4989, 2580 등) 외 155개 유형 5000여개다. 

KT에서 진행하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KT 홈페이지와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가까운 대리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골드번호 당첨자는 7월 18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에 방문해 개통하거나 번호변경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골드번호 추첨은 KT 5G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골드번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